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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3년06월05일 · 15/45

15.다음은 ‘사전 활용하기’ 학습 활동을 위한 자료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옳지 않은 것은?(정답률:알수없음)

1
바라다1과 바래다1은 모두 다의어이다.
2
바라다1과 바래다1㉡은 주어 이외에도 다른 문장 성분을 필요로 한다.
3
바라다1에 의하면, “나는 너의 성공을 바래.”의 ‘바래’는 ‘바라’의 잘못이다.
4
바래다1의 첫 음절은 장음으로 발음된다.
5
바래다1㉡의 용례로 ‘종이가 누렇게 바래다’를 추가할 수 있다. [16~1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정답

해설

어휘의 사전적 의미 파악 [정답해설] 이 문항은 특정 어휘에 대한 국어사전의 기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고 있다. 정답은 ⑤ 로, ‘종이가 누렇게 바래다’의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의 뜻을 지니기 때문에 바래다1㉡이 아닌 바래다1㉠의 용례에 해당한다. [오답피하기] ① 다의어(多義語)는 둘 이상의 뜻을 가진 단어를 말하는데, 바라다1과 바래다1 모두 각각 ㉠과 ㉡의 뜻을 지니기 때문에 다의어에 해당한다. ② 국어사전에서 【 】 표시는 일반적으로 해당 단어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을 나타낸다. 바라다1과 바래다1㉡ 모두 【…을】이 표시된 것으로 보아 주어 이외에 목적어를 필요로 함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바라다1은 ㉠ ‘(누가) 요행을 바라다.’, ㉡ ‘(누가) 돈을 바라다.’의 문형으로 쓰이고, 바래다1㉡ 역시 ‘(누가) 이불을 바래다.’의 문형으로 쓰이는 점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③ “*나는 너의 성공을 바래.”에 쓰인 ‘*바래’는 바라다1㉠의 뜻을 지니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바라다’의 ‘바라-’에 종결 어미 ‘-아’가 붙어 줄어든 ‘바라’가 정확한 표현이다. 한글 맞춤법 제34항에서는 “모음 ‘ㅏ, ㅓ’로 끝난 어간에 ‘-아/-어, -았-/-었-’이 어울릴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가다’의 어간 ‘가-’에 ‘-아’가 어울릴 때 “*집에 가아.”가 아니라 “집에 가.”로 적는다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라- + -아’는 ‘바라’가 정확한 표현이다. ④ 국어사전에서 [ ]는 일반적으로 발음 정보를 나타내는데, 바래다1의 발음이 [바ː--]로 제시된 것으로 보아, 첫 음절 ‘바’를 장음(ː)으로 발음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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