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3년11월07일 · 42/45
42.[A]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41번 공통지문 문제)
1
부친의 삼년상을 길동이 영웅들을 모아 함께 치르는 과정에서, 길동과 부하들 간의 유대감이 공고해지고 있다.
2
부친의 생전에 호부호형을 허락받았던 길동이 부친의 사후에는 산소를 모시게 됨으로써, 자식으로서의 지위가 강화되고 있다.정답
3
부친을 운구하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엄숙하게 참여함으로써, 부친의 평소 넓은 인간관계가 사회적 차원에서 확인되고 있다.
4
부친을 산소에 모시는 자리에 모부인이 참석하였다는 점에서, 부친 사후 모부인을 중심으로 길동의 가족 관계가 재편되고 있다.
5
부친을 위해 좋은 터를 마련하고자 지술을 배운 길동을 모친이 염려하는 데서, 주술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가족의 태도가 드러나고 있다.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홍길동은 서자였기 때문에 자식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호부호형하는 것을 허락 받음으로써 형식적이나마 자식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런데 [A] 부분에서는 자신이 구한 터에 부친의 산소를 정하고, 산소의 관리를 맡게 됨으로써 자식으로서의 지위가 확고해지게 된다. [오답피하기] ① 홍길동이 자신의 부하들(영웅들)과 함께 부친의 장례를 치르는 것은 맞지만 ‘길동이 삼년상을 마치매 모든 영웅들을 모아’라는 부분을 볼 때, 함께 삼년상을 치른 것은 아니며, 길동과 부하들 간의 유대감이 공고해졌다는 내용도 없다. ③ 부친을 운구한 사람들은 홍길동의 부하들로 부친의 평소 인간관계와는 상관이 없다. ④ ‘(인형이) 본국에 이르러 모부인을 뵈옵고 전후 사실을 고하니’라는 부분을 통해 모부인은 산소를 모시는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⑤ 홍길동이 지술을 배운 것에 대해 모친이 염려하는 내용은 없으며, 가족들도 모두 홍길동의 지술을 인정한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