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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4년06월12일 · 32/45

32.[A]∼[E]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31번 공통지문 문제)(정답률:알수없음)

1
[A]는 대상에 대한 태도가 드러나며 시상이 촉발되는 부분으로, 그중 ‘너무도 여러 겹의 마음’은 화자가 대상에 대해 거리감을 가지게 되는 이유를 나타낸다.
2
[B]는 대상에 대한 감정이 행동으로 구체화되는 부분으로, 그중 ‘멀리로 멀리로만’은 화자가 대상을 피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3
[C]는 대상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부분으로, 그중 ‘눈부셔 눈부셔’는 화자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서 ‘수천의 빛깔’을 발견하는 순간을 강조한다.
4
[D]는 대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나타나는 부분으로, 그중 ‘피우고 싶은 꽃빛’은 화자가 외로움을 이겨 낸 상황을 나타낸다.정답
5
[E]는 대상에 대한 깨달음 이후의 상황이 나타나는 부분으로, 그중 ‘조금은 심심한 얼굴’은 화자가 가까이에서 발견한 대상의 또 다른 모습을 나타낸다.

해설

구절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D]에서 대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나타난다고 보는 것은 적절한 지적이 다. ‘외로웠을 것이지만 외로운 줄도 몰랐을 것’이라는 구절과 ‘피우고 싶은 꽃빛이 너무 많은’이라는 구절에 드러난 ‘그 나무’는 분명 ‘흰꽃’과 ‘분홍꽃’으로만 인식된 ‘그 나무’와 구별되기 때문이다. ‘그 나무’가 상징하고 있는 바가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하더라도, ‘피우고 싶은 꽃빛’이라는 구절을 화자가 외로움을 이겨 낸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 ‘그 나무’는 여러 겹의 마음을 가진 것으로 보아 ‘피우고 싶은 꽃빛’은 대상의 이러한 다양한 마음과 관련지어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오답피하기] ① [A]의 ‘나는 왠지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라는 구절에서 ‘그 복 숭아나무’에 대해 거리를 두는 화자의 태도를 읽어낼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유는 ‘그 복숭아나무’가 ‘너무도 여러 겹의 마음’을 가진 존재였기 때문으로 드러난다. ② [B]에서는 ‘그 복숭아나무’에 대한 화자의 심리적 거리감으로 인해 화자가 그 나무를 피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그 나무의 ‘그늘’에 앉지 않고, ‘멀리로 멀리로만’ 지나쳐 가는 모습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대상에 대한 감정이 행동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부분이다. ③ [C]에서 ‘그 복숭아나무’는 ‘흰꽃과 분홍꽃 사이에 수천의 빛깔’을 가진 존재로 제시되고 있다. 그런데 [B]에서 그 나무는 ‘흰꽃과 분홍꽃을 나란히 피우고’ 있는 존재였다. 따라서 [C]는 대상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는 부분이며, ‘눈부셔’라는 표현은 화자의 인식이 전환되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드러내면서 부각하고 있는 부분이다. ⑤ [E]에서 ‘흩어진 꽃잎들’이라고 했으므로 ‘그 복숭아나무’의 꽃잎들은 이제 나무에 피어 있지 않다. 수천의 빛깔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는데, 정작 그 꽃잎들은 이제 져버린 것이다. 따라서 ‘조금은 심심한 얼굴’은 ‘그 복숭아나무’의 또 다른 모습으로서, 꽃잎이 진 ‘그 복숭아나무’를 가리킨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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