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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5년09월02일 · 43/45

43.[가]와 [나]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답률:알수없음)

1
[가]와 [나]는 모두 설득적 어조로 화자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2
[가]와 [나]는 모두 추상적 소재를 열거하여 대상을 묘사하고 있다.
3
[가]는 과거 상황에 대한 그리움이, [나]는 현재 상황에 대한 비판이 나타나 있다.
4
[가]는 관념적인 문제를, [나]는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제시되어 있다.
5
[가]는 현실 타개의 어려움과 그로 인한 탄식이, [나]는 의인 화된 대상과의 대화가 나타나 있다.정답

해설

고전 시가 - 정훈, ‘탄궁가’ [지문해설] : 이 작품은 빈곤한 생활상을 소재로 하여 궁핍함을 벗어날 수 없음을 탄식 하면서도 그것을 수용하는 자세를 드러내고 있는 가사 작품이다. 가난한 생활의 모습이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으며, 가난을 의인화한 ‘궁귀’와의 대화를 통해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제] 가난으로 인한 고통과 이를 수용하려는 자세 표현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가]에는 봄이 되어 농사를 지으려니 농기구도 없어서 빌려와야 하고, 농 기구를 빌려 와 씨앗을 찾아보니 볍씨 한 말은 쥐가 반 이상 먹어버렸고, 기장, 피, 조, 팥은 겨우 서너 되 남아 있어 춥고 굶주린 식구가 먹고 살기 힘든 현실의 어려움과 탄식이 드러나 있다. [나]에는 술과 음식을 갖추어 (가난귀신의) 이름을 부르며 전송하면서 “좋은 날 좋은 때에 사방으로 가라”라고 하니, (가난귀신이) 불평하며 화를 내면서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면서 죽든지 살든지 이별할 일이 없었는데 어디가서 누구의 말을 듣고 가라고 하는 것이냐”며 우는 듯 꾸짖는 듯 협박하는 의인화된 가난귀신과 화자와의 대화가 나타나 있다. [오답피하기] ① [나]에서 가난귀신의 말에 설득적 어조가 있지만, 이것을 화자의 의지로 보기는 어려우며, [가]에는 설득적 어조로 화자의 의지를 드러낸 부분이 나타나지 않는다. ② [가]에는 구체적인 소재(쟁기, 호미, 올벼, 기장, 피, 조, 팥 등)가 열거되어 있고, [나]에는 추상적인 소재(가난귀신)가 드러나기는 하지만 열거되어 있지는 않다. ③ [가]에는 궁핍한 현재 상황이 드러나 있고, [나]에는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은 화자의 소망이 대화 형식으로 드러나 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비판보다는 오히려 ‘돌이켜 생각하니 네 말도 다 옳도다’라는 표현에서 현재 상황을 수용하고자 하는 태도가 드러난다. ④ [가]에는 농기구도 없고, 농사지을 씨앗도 없고, 남은 곡식도 없다는 구체적인 문제가 드러나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은 드러나 있지 않다. [나]에는 술과 음식을 갖추어 가난귀신을 떠나게 하고자 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지만, 이것을 문제 해결의 과정이라고 볼 수는 없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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