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43번 공통지문 문제)(정답률:알수없음)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최척의 말에 따르면, 밤에 옥영이 읊은 시는 부부가 헤어지기 전 아내가 짓고 읊었던 시이다. 옥영이 옛날에 지은 시를 읊고 한숨까지 내쉰 것은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유랑하는 처지에 대한 탄식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아야지, 시가 이산과 유랑 체험을 담고 있기 때문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제시된 장면의 시간적 배경은 ‘경자년(1600년)’이다. 돈우가 옥영을 데리고 있게 된 지가 ‘4년’이라고 하였으므로, 옥영이 고향을 떠난 것은 1596년쯤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임진왜란(1592~1598년)의 기간에 속하므로, 이 작품의 사건은 전란과 유랑 체험의 역사적 실제성을 잘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③ 최척이 일본인의 배를 찾아가게 된 것은 일본인의 배 안에서 ‘조선말’로 된 시 읊는 소리가 들려왔기 때문이다. 또 옥영이 저절로 시를 읊게 된 것은 ‘조선의 곡조’로 된 피리 소리를 듣고 남편 생각에 감회가 일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조선말’, ‘조선의 곡조’가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 것은 사건의 배경이 타국(안남의 강가)이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④ 부부의 상봉을 지켜보며 놀라 소리치거나 함께 통곡하는 사람들은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들이며, 이들의 눈물은 각국 백성들이 보인 인류애적 연민으로 이해될 수 있다. ⑤ 돈우가 옥영을 넘길 때 돈 받기를 사양하고 오히려 옥영에게 전별금을 주는 것은 ‘하늘’의 뜻에 따르는 양심을 보여주는 행위로, 임진왜란 당시 교전국이었던 조선과 일본의 갈등을 넘어선 인간적 배려에 해당한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