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6년09월01일 · 45/45
45.(다)에서 구현된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40번 공통지문 문제)
1
사대부 남성이 이계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구도는 이생이 ‘가산을 묻어 둔 곳’을 찾아가 금은과 재물을 가져오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정답
2
능동적 여인상은 최낭의 ‘환신’이 이생에게 ‘남은 인연’을 맺자고 제안하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3
금기에 도전하는 애정 추구는 이생이 최낭의 ‘환신’과 옛날과 다름없이 ‘기쁜 정’을 누리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4
이원적 공간 구도는 최낭의 ‘환신’이 ‘이승’에 있음에도 ‘저승의 법’을 따라 ‘황천’으로 가야 한다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5
시가 애정 교류의 매개로 활용되는 것은 이생과 최낭이 ‘시를 지어 주고받’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설
서사 구조에 대한 이해 (다)에서 이생이 ‘가산을 묻어 둔 곳’을 찾아가 금은과 재물을 가져오는 사건은 이계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이다. 따라서 이 장면이 사대부 남성이 이계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② (다)에서 횡액을 만나 죽은 최낭은 ‘환신’으로 이승에 돌아와 이생에게 ‘남은 인연’을 맺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는 적극적으로 사랑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으므로 최낭은 능동적인 여인상을 구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③ (다)에서 최낭은 이미 죽었으나 ‘환신’으로 이생과 만나 사랑을 나누고 ‘기쁜정’을 누리고 있다. 이처럼 산 자(이생)와 죽은 자(최낭)가 만나 사랑을 나눈다는 설정은 금기에 도전하는 애정 추구의 구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④ (다)에서 최낭은 저승의 명부에 올라 있으나 ‘환신’으로 이승에 돌아와 있는 인물이다. 이처럼 최낭은 저승과 이승을 넘나드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다)는 저승과 이승이라는 이원적 공간 구도를 취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⑤ (다)에서 이생은 세상사에 관심을 끊고 집에서 늘 최낭과 함께 ‘시를 지어 주고받’으며 즐거이 세월을 보내고 있다. 이는 시가 애정 교류의 매개로 활용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