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보기>의 (가), (나)를 중심으로 음운 변동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3점]
해설
음운 변동 이해, 적용 [정답해설] (가)에서는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 파찰음이 오거나 파열음 중 거센소리나 된소리가 올 경우 모두 파열음의 예사소리로 교체된다는 '음절 끝소리 규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나)에서는 음절의 종성에 자음군이 올 경우 한 자음이 탈락한다는 '자음군 단순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읊고'의 '읊-'은 음절의 종성에 자음군 'ㄿ'이 온 경우이므로 (나)의 '자음군 단순화'가 적용되어 'ㄹ'이 탈락된 [읖고]가 된다. 그리고 [읖고]에서 첫 음절의 종성은 거센소리 'ㅍ'이 온 경우이므로 (가)의 '음절 끝소리 규칙'이 적용되어 'ㅍ'이 'ㅂ'으로 교체된 [읍고]가 된다. 또한 음절의 종성과는 관련이 없으나 [읍고]는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바뀌는 '된소리되기'에 의해 'ㄱ'이 'ㄲ'으로 교체된 [읍꼬]가 된다. 그러므로 '읊고'는 음절의 종성과 관련해서 (가)와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모두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꽂힌'은 'ㅈ'이 'ㅎ'과 만나 거센소리인 'ㅊ'이 되는 '거센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나 [꼬친]이 된 것으로, (가)와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모두 나타나지 않는다. ② '몫이'는 연음으로 인해 [목시]가 된 후,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바뀌는 '된소리되기'(교체)에 의해 [목씨]가 된 것으로, (가)와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모두 나타나지 않는다. ③ '비옷'은 음절의 종성에 마찰음인 'ㅅ'이 온 경우에 해당한다. (가)에서 설명한 '음절 끝소리 규칙'(교체)에 의해 마찰음 'ㅅ'이 파열음 'ㄷ'으로 교체되어 [비옫]이 된 것으로, (가)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은 나타나지만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은 나타나지 않는다. ④ '않고'는 'ㄱ'이 'ㅎ'과 만나 거센소리인 'ㅋ'이 되는 '거센소리되기'(축약)가 일어나 [안코]가 된 것으로, (가)와 (나)에 해당하는 음운 변동이 모두 나타나지 않는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