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윗글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16번 공통지문 문제)
해설
핵심 정보 파악 [정답해설] 3문단에서 콰인은 '총각은 총각이다'와 '총각은 미혼의 성인 남성이다'라는 명제를 통해서 분석 명제와 종합 명제를 구분하는 것을 부정한다. 두 번째 명제를 분석 명제라고 할 수 있는 까닭은 '총각'과 '미혼의 성인 남성'이 동의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동의적 표현은 둘을 서로 대체하더라도 명제의 참 또는 거짓이 바뀌지 않는 것인데 이것만으로는 두 표현의 의미가 같다는 것을 보장하지 못하므로 '동의적 표현은 언제나 반드시 대체 가능해야 한다'는 필연성 개념에 의존하게 된다. 이러한 필연성 개념은 다시 '경험과 무관하게 참으로 판별되는 명제'라는 분석 명제 개념에 의존하게 되면서 순환론에 빠지게 된다. [오답피하기] ① 1문단에 의하면 포퍼는 예측이 맞을 경우보다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그 예측을 도출한 가설이 지식으로 인정된다고 보았다. ② 3문단에서 논리실증주의자는 경험과 무관하게 참으로 판별되는 명제를 분석 명제로 본다고 하였으므로, 총각을 한 명 한 명 조사하여 미혼임을 확인하는 경험적 방법은 분석 명제임을 판별하는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다. ③ 4문단에서 콰인은 경험과 직접 충돌할 수 있는 주변적 지식(관찰과 실험에 의존하는 지식)과 경험과 직접 충돌하지 않는 중심부 지식(관찰과 실험에 의존하지 않는 지식)의 경계를 명확히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이 둘을 다른 종류라고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⑤ 3문단에서 동어 반복 명제는 '총각은 총각이다'와 같이 경험과 무관하게 참으로 판별되는 분석 명제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대체 가능하며, 대체했을 때 참, 거짓이 바뀌는 명제는 동어 반복 명제와 관련이 없는 것이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