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에 해당하는 문화 유산으로 옳은 것은? [2점]


정답


해설
* 신라의 분황사 모전 석탑 분황사는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되었으며, 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석탑이 유명하다. 분황사탑은 석재를 벽돌 모양으로 만들어 쌓은 탑으로, 지금은 3 층까지만 남아 있다. ① 미륵사지 석탑: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에 소재한 한국에 남아있는 석탑중 가장 오래된 석탑으로 국보 제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제 무왕의 재위기간 중인 639년에 만들어진 이 석탑은 백제 석탑의 소위 시원 형식이라고 불리며, 여러 면에서 한국 석탑 전체의 출발점으로 여겨진다. 또한 서탑만 일부가 남아 있는데 목탑의 모습을 많이 지니고 있다. ③ 감은사지 3층 석탑: 2중의 기단에 사각형으로 쌓아올린 3층 석탑으로, 동·서 두 탑이 같은 규모와 구조이다. 많은 석재를 이용한 수법은 백제의 석탑과 같으나, 그것이 목조탑파를 충실히 모방한 것인데 반해 이 석탑의 조형수법은 기하학적으로 계산된 비율에 따른 것이다. 감은사는 682년(신문왕 2년)에 창건되었으므로 이 탑의 건립도 그 무렵으로 추정되는 오래되고 거대한 석탑이다. ④ 진전사지 3층 석탑: 신라 말기에는 석탑에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는데, 양양 진전사지 3층 석탑은 기단과 탑신에 부조로 불상을 새긴 것으로 이름이 나 있다. ⑤ 월정사 8각 9층 석탑: 강원도 평창(오대산) 소재. 통일 신라 때의 4각 3층 석탑을 넘어서 다소 불안정하기는 하지만 다각다층탑이 고려 전기에 유행하는데 그 전형을 보여 준다. 즉 당시 송나라의 선진문물이 수용되며 송나라에서 유행하던 8각탑이 수용된 것이라 볼 수 있다. 9층 탑신과 옥개석은 늘씬하면서도 안정된 느낌을 주며, 살짝 들린 옥개석의 모서리나 탑신의 감실, 팔각의 다양한 변화 등은 당시 불교문화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