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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경찰공무원(순경) 국어 · 2015년05월30일 · 11/20

11.위의 시에 나타난 시적 화자의 상황과 가장 유사한 것은?

1
산이 저문다. / 노을이 잠긴다. / 저녁 밥상에 애기가 없다. / 애가 앉던 방석에 한 쌍의 은수저 / 은수저 끝에 눈물이 고인다.정답
2
판잣집 유리 딱지에 / 아이들 얼굴이 / 불타는 해바라기마냥 걸려 있다. // 내려 쪼이던 햇발이 눈부시어 돌아선다. / 나도 돌아선다. / 울상이 된 그림자 나의 뒤를 따른다.
3
너는 / 어디로 갔느냐. / 그 어질고 안쓰럽고 다정한 눈짓을 하고. / 형님! / 부르는 목소리는 들리는데 / 내 목소리는 미치지 못하는, / 다만 여기는 / 열매가 떨어지면 / 툭 하는 소리가 들리는 세상.
4
하늘에 깔아 논 / 바람의 여울터에서나 / 속삭이듯 서걱이는 / 나무의 그늘에서나, 새는 노래한다. / 그것이 노래인 줄도 모르면서 / 새는 그것이 사랑인 줄도 모르면서 / 두 놈이 부리를 / 서로의 죽지에 파묻고 / 따스한 체온(體溫)을 나누어 가진다.

해설

보기의 시는 정지용의 유리창. 자식을 잃고 쓴 슬픔의 시. 산새가 폐병을 앓다가 죽은 자식을 상징. 김광균 은수저 역시 애기가 없다를 통해 자식을 잃은 화자의 상황을 표현. 2.구상 초토의 시 : 전쟁 3.박목월 하관 : 동생과 사별하고 쓴 시 4.박남수 새 : 순수를 파괴하는 문명에 대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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