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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3년11월07일 · 33/45

33.<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31번 공통지문 문제)

1
제1연과 제3연의 ‘가야 할 때’는 이전과는 달라진 상황을 인식한 때라는 점에서, 새로운 자아의 모습을 찾게 되는 계기라고 할 수 있군.
2
제2연의 ‘봄 한철’과 제5연의 ‘꽃답게 죽는다’는 청춘기의 열정을 비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련에 부딪혀 열정을 잃어 가는 자아의 모습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군.정답
3
제3연의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는 이별의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의 수용이 자아 성장의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군.
4
제6연의 ‘헤어지자/섬세한 손길을 흔들며’는 이별을 수용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와의 관계가 변화되었음을 인정하려는 자아의 태도를 보여 준다고 할 수 있군.
5
제7연의 ‘내 영혼의 슬픈 눈’은 화자가 자신을 성찰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시련을 통해 새로워지는 자아상을 확립해 나가는 것임을 알 수 있군.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정답해설] ‘봄 한철’은 뒤에 이어지는 행을 볼 때, 격정의 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를 <보기>와 관련지으면 청춘기의 열정과 격정으로 읽을 수 있다. 한편 ‘꽃답게 죽는다’는 ‘낙화’와 ‘이별’이 지닌 아름다움을 드러낸 표현으로, 그 아름다움은 가을의 열매와 관련되며 이는 자아의 성장을 통한 새로운 자아상의 확립을 의미하는 것이다. ‘시련에 부딪혀 열정을 잃어가는 자아’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가야할 때’는 이별해야 할 때를 말하는 것으로, 이전 상황과는 다른 상황으로의 변화이며 이는 ‘열매’나 ‘성숙’과 이어지게 되므로 ‘새로운 자아의 모습을 찾게 되는 계기’라고 할 수 있다. ③ ‘결별’을 ‘축복’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이별이 더 나은 발전이나 성숙과 이어짐을 드러내는 것이다. ④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는 ‘낙화’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그린 것으로, 이별을 수용하는 화자의 긍정적 자세를 드러냄과 동시에 <보기>와 연관 지으면 ‘이별’이 이전까지의 세계와 헤어지고 새로운 세계와 만나면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임을 인식한 화자의 태도를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⑤ ‘눈’을 통해 성찰의 태도를, ‘슬픈’을 통해 시련에 부딪힘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별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련에 부딪혀 변화를 겪게 하고 새롭게 성숙하게 함을 말하고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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