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4년06월12일 · 31/45

31.윗글의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답률:알수없음)

1
경어체를 사용하여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2
지시어를 반복하여 중심 소재로 초점을 모으고 있다.정답
3
도치된 문장으로 마무리하여 상황의 긴박성을 강조하고 있다.
4
의인법을 사용하여 현실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나타내고 있다.
5
색채어를 활용하여 신화적 세계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고 있다.

해설

현대시 - 나희덕,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 [지문해설] : 이 시는 ‘그 복숭아나무’로 비유된 시적 대상에 대해 화자가 처음에는 심 리적 거리감을 느꼈으나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 대상에 대해 이해하고 깨달은 뒤 비로소 대상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복숭아나무’는 마음을 쉽게 알 수 없는, 또는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잘 알지 못했던 어떤 사람(예를 들어 부모님 같은 존재)으로 볼 수 있다. 화자는 가까이 다가간 적도 없으며 그늘 밑에서 앉아 본 일도 없다는 식으로 ‘그 복숭아나무’에 대한 거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화자는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그 복숭아나무’에게서 여러 겹의 마음을 읽게 된다. 여러 겹을 가진 ‘그 복숭아나무’의 마음은 수천의 빛깔을 가진 존재로 제시되는데, 화자는 ‘그 복숭아나무’가 수천의 빛깔을 피우고 싶었으나 피우지 못했기 때문에 외로웠을 것이라는 인식에 이른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수천의 빛깔을 피우고 싶었으나 이를 이루지 못해 외로움을 느꼈을 복숭아나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모습을 지니게 된다. [주제] 복숭아나무에 대한 이해와 깨달음 표현상 특징 파악 [정답해설] 1연 2행을 보면 화자는 대상을 ‘그 복숭아나무’라고 지칭하고 있다. 이는 시적 감흥을 촉발시키는 복숭아나무가 일반적 대상이 아니라 ‘그 복숭아나무’라는 특정한 대상임을 부각하는 효과를 낸다. 시상이 전개될수록 ‘그’라는 지시어는 ‘그 나무’, ‘그 복숭아나무’ 등으로 반복적으로 표현되어 독자에게 시적 대상이 특정한 ‘그 복숭아나무’임을 끊임없이 환기한다. [오답피하기] ① 이 작품은 규모가 거대하고 성대할 때 조성되는 웅장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다. 이 시에 사용된 ‘-습니다’라는 경어체 표현은 ‘그 복숭아나무’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차분히 드러내면서 고백적인 어조를 형성하는 데 기능하고 있다. ③ 2연을 도치된 문장으로 파악하는 것은 적절하다. 하지만 작품의 시적 상황은 긴박한 분위기를 띠지 않고 있다. 도치된 문장으로 마무리된 이 시의 마지막 부분은 시적 여운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④ 이 작품에서 ‘그 복숭아나무’는 ‘여러 겹의 마음을 가진’, ‘조금은 심심한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의인화된 대상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⑤ ‘흰꽃’, ‘분홍꽃’ 등에서 색채어 사용을 찾아볼 수 있으나 이것을 신화적 세계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이 시험을 직접 풀어보세요

실전과 동일한 CBT 환경에서 시간 제한 연습

회원가입 없이 CBT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