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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4년06월12일 · 33/45

33.윗글의 ㉠과 <보기>의 ⓐ를 비교하여 감상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31번 공통지문 문제)(정답률:알수없음)

1
㉠은 화자의 기대에 어긋나는 장소이고, ⓐ는 필자의 휴식을 방해하는 장소이다.
2
㉠은 화자가 복숭아나무의 영향을 받았던 장소이고, ⓐ는 필자가 밤나무에 영향을 주었던 장소이다.
3
㉠은 화자가 복숭아나무에 대해 사색에 잠겼던 장소이고, ⓐ는 필자가 밤나무에 대한 글을 썼던 장소이다.
4
㉠은 복숭아나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장소이고, ⓐ는 밤나무에 대한 필자의 고민이 저절로 해소되는 장소이다.
5
㉠은 곁에 있는 복숭아나무에 대한 화자의 친밀감을, ⓐ는 떠나온 밤나무에 대한 필자의 그리움을 강화하는 장소이다.정답

해설

작품 간의 공통점, 차이점 파악 [정답해설] 화자가 ‘그 복숭아나무’에 대해 깨닫기 전에는 ‘사람이 앉지 못할 그늘’을 가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거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 복숭아나무’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난 후에는 그 ‘그늘’(㉠)에서 화자가 ‘저녁이 오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다. 따라서 ㉠은 복숭아나무에 대한 화자의 친밀감이 강화되는 장소로 볼 수 있다. ⓐ에서 필자는 ‘상이 막히어 붓대가 내키지 않을 때’, ‘생각이 옹색할 때’, ‘피로가 몸에 미칠 때’ 등이면 ‘매듭진 상을 골라서 풀곤 했’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밤나무를 ‘내 생명의 씨를 밝혀 주는 씨앗터’로 여기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러한 곳을 ‘떠나 살게 되니’ 밤나무에 대한 그리움이 절실해지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을 화자의 기대에 어긋나는 장소로 파악하기보다는 ㉠에서 화자가 휴식을 취하며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장소로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 ⓐ는 필자의 휴식을 방해하는 장소가 아니라 오히려 필자에게 안식처를 제공하여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장소이다. ② ㉠에서 화자가 복숭아나무에 대한 거리감을 회복하고는 있으나 이 것을 복숭아나무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는 필자가 밤나무에 영향을 주었던 장소가 아니라 밤나무가 필자에게 영향을 주는 장소로 감상하는 것이 적절하다. ③ ⓐ는 필자가 밤나무에 대한 글을 썼던 장소가 아니다. ‘직접 이 철학자를 두고 짜여진 것은 아직 한 편도 없으나’라고 서술되어 있다. ④ ㉠은 복숭아나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니다. 이 작품은 복숭아나무가 의인화되어 있으나 복숭아 나무의 심리와 행동보다는 이를 바라보는 화자의 심리와 행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 아래에서 필자가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고는 있으나 그러한 고민은 밤나무에 대한 것들이 아니다. 필자의 고민은 주로 창작의 고민과 그것으로 인한 피로감에서 오는 것들이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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