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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4년09월03일 · 25/45

25.<보기>를 바탕으로 할 때, 윗글에 나타난 김정희의 예술 세계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2번 공통지문 문제)(정답률:알수없음)

1
전형적인 방식으로 <석란>을 그린 것은 당시 문인화의 전통을 수용한 것이겠군.
2
추사체라는 필법을 새롭게 창안했다는 것은 전통의 답습에 머무르지 않았음을 의미하는군.
3
<부작란도>에서 참모습을 얻었다고 한 것은 의미가 그에 걸맞은 형식을 만난 것이라 할 수 있겠군.
4
시와 서예와 그림 모두에 능숙했다는 것은 여러 가지 표현 양식을 이해하고 익힌 것이라 할 수 있겠군.
5
<부작란도>에서 자신만의 감정을 드러내는 세계를 창출했다는 것은 축적된 문화로부터 멀어지려 한 것이라 할 수 있겠군.정답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비판 [정답해설] 4문단에 따르면 김정희는 ‘부작란도’에서 ‘문인 공통의 이상을 표출하는 관습적인 표현을 넘어 자신만의 감정을 충실히 드러낸 세계를 창출’했다고 하였다. 이것은 <보기>의 ‘문화적 축적 속에서 새롭게 의미를 찾아 형식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혁신’은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으므로, 기존에 축적된 문화로부터 멀어지려 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오답피하기] ① 2문단에 따르면 ‘석란’은 ‘당시 청나라에서도 유행하던 전형적인 양식을 따른 묵란화’이다. 따라서 당시 문인화의 전통을 수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② 3문단에서 추사체로 알려진 자유분방한 서체는 유배 생활을 거치면서 나타난 변화라고 하였다. 4문단에서 이러한 변화의 양상은 ‘부작란도’에 잘 나타나 있으며 이는 관습적인 표현을 넘어선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추사체를 창안한 것은 전통의 답습에 머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③ <보기>에서 내용과 형식이 꼭 맞게 이루어진 예술 작품이 감동을 준다고 하였다. 4문단과 5문단에 따르면 김정희는 ‘자신의 경험에서 느낀 세계’와 ‘묵란화의 표현 방법’을 일치시켜 ‘참모습’을 표현해 내었다. 따라서 의미가 그에 걸맞은 형식을 만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④ 1문단에서 ‘시, 서예, 그림은 문인들에게 나눌 수 없는 하나’라고 하였다. 따라서 당시 문인들이 시, 서예, 그림 각각의 표현 양식을 이해하고 익히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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