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38번 공통지문 문제)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새로운 가치 발견 [정답해설] 윗글에서는 ‘아사녀’의 얼굴과 ‘주만’의 얼굴이 녹아들어 ‘거룩한 부처님’ 모양으로 변한 것이 ‘원불’ 상으로 새겨지고 있으므로 ‘새로운 돌부처’ 형상에 석공의 얼굴이 아니라 여인의 얼굴이 새겨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돌부처’ 형상에 석공의 얼굴이 새겨진 것은 윗글이 [자료 1]과 [자료 2]의 서사 모티프를 이어받은 것이라고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진술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피하기] ① 윗글에서 ‘아사녀’는 ‘아사달’을 찾아왔으나 끝내 그를 만나지 못하고 그림자못에서 죽었다. 이는 ‘아사녀’가 석공과 만나려 하였으나 만나지 못하고 있는 [자료1]의 내용과 유사하므로 윗글은 [자료 1]과 같은 설화를 차용하여 소설로 변용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② [자료2]에서 ‘그’는 제 환상에 떠오른 사랑하는 아내의 모양이 거룩한 부처님의 모양으로 변하는 경험을 하고 조각을 완성하게 된다. 윗글에서도 ‘아사달’이 ‘아사녀’의 죽음을 계기로 ‘아사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돌에 담아 새겨 내는 작업에 몰입하고 있으므로 윗글은 [자료 2]처럼 ‘아내’의 죽음을 종교적 상징으로 승화하고 있는 관점을 이어 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③ [자료1]과 [자료2]에는 ‘유종’과 ‘주만’이 등장하지 않지만, 윗글에서는 ‘유종’과 ‘주만’이 등장하여 서사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윗글은 [자료 1]과 [자료 2]의 이야기에 ‘유종’과 ‘주만’ 등의 서사를 추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④ [자료1]의 ‘연못’은 ‘아사녀’가 석공의 모습을 보기 위해 찾아간 곳이다. 그러나 [자료2]의 ‘못’은 ‘그’가 ‘아사녀’의 뒤를 따라 몸을 던지는 곳이며, 윗글의 ‘못’은 ‘아사달’의 아내인 ‘아사녀’가 죽은 곳이다. 따라서 윗글과 [자료 2]의 ‘못’은 [자료 1]의 ‘연못’이 부부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환기하는 공간으로 변용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