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5년03월11일 · 42/45
42.<보기>를 참고하여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정답률:알수없음)
1
‘살을 녹이고 뼈까지도 녹슬게 만든’ ‘철사 줄’의 ‘끈질김과 냉혹성’은 전쟁의 폭력성과 비극성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임을 보여 주는군.
2
주인공이 유해를 수습하다가 ‘현기증’을 느낀 것은 불현듯 망각했던 아버지를 ‘곱고 자상한 눈매’, ‘나직한 음성’으로 기억해 냈기 때문이겠군.정답
3
주인공에게 ‘은빛으로 반짝’이는 어머니의 표상은 ‘마루 밑 그 깜깜한 어둠 속’의 아버지의 표상과 대비되는 것이겠군.
4
주인공이 아버지에 대해 ‘지금 어디에 쓰러져 누워 있을 것인가.’라고 연민을 느끼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은 아버지 역시 전쟁의 희생자였음을 깨달은 것이겠군.
5
어머니가 ‘스스로 묶어 놓은 그 완고한 기만’에 울고 있다는 주인공의 생각은 어머니를 전쟁의 희생자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군.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를 통해 작품을 이해한다. ‘곱고 자상한 눈매’와 ‘나직한 음성’은 주인공이 아버지를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어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기억하는 부분이다. [오답풀이] ④ 유해 수습 과정을 통해 망각의 대상이었던 아버지를 기억해 낸 주인공은 무덤도 묘비도 없이 어딘가에서 잠들었을 아버지를 떠올리며 연민의 정서를 느끼고, 전쟁의 희생자였음을 인식하게 된다. ⑤ 돌아오지 못할 것을 짐작하면서도 25년 동안이나 아버지의 귀환을 믿고 기다려 온 어머니 역시 전쟁으로 인한 희생자라고 인식한 것이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