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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5년11월12일 · 11/45

11.다음 ㉠~㉤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3점]

1
㉠, ㉡ : ‘ㅎ’과 다른 음운이 결합하여 한 음운으로 축약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2
㉠, ㉢, ㉤ : 앞 음절의 종성에 따라 뒤 음절의 초성이 된소리로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3
㉢, ㉣ : ‘깊다 → [깁따]’에서처럼 음절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이 7개로 제한되는 현상이 일어난다.정답
4
㉣ : ‘겉모양 → [건모양]’에서처럼 앞 음절의 종성이 뒤 음절의 초성과 조음 위치가 같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5
㉣, ㉤ : ‘앉고 → [안꼬]’에서처럼 받침 자음의 일부가 탈락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해설

음운 변동 이해, 적용 [정답해설] 두 종류의 음운 변동 현상이 일어나는 사례들을 유형별로 제시한 후, 각각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다. ㉢의 ‘숯도’는 /숯도/ → 숟도 → [숟또]로, ‘옷고름’은 /옷고름/→ 옫고름 → [옫꼬름]으로 발음되어 평파열음화와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 ㉣의 ‘닦는’은 /닦는/ → 닥는 → [당는]으로, ‘부엌문’은 /부엌문/ → 부억문 → [부엉문]으로 발음되어 평파열음화와 비음화가 일어난다. 따라서 ㉢과 ㉣에 대해 ‘음절 끝에서 발음되는 자음이 7개로 제한되는 현상’, 즉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 일어난다고 설명한 ③은 적절하다. 또한 ③ 에서 제시하고 있는 ‘깊다’ 역시 /깊다/ → 깁다 → [깁따]로 발음되어 평파열음화가 일어나는 경우로 적절한 예이다. [오답피하기] ① ㉠의 ‘옳지[올치]’, ‘좁히다[조피다]’는 각각 ‘ㅎ+ㅈ → ㅊ’, ‘ㅂ+ㅎ → ㅍ’의 음운 축약 현상이 일어나지만, ㉡의 ‘끊어[끄너]’, ‘쌓이다[싸이다]’에서는 ‘ㅎ’이 탈락한다. ② 앞서 살폈듯이, ㉢에서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 또한, ㉤의 ‘읽지[익찌]’, ‘훑거나[훌꺼나]’에서는 자음군 단순화와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 그렇지만, ㉠에서는 된소리되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④ ‘겉모양’은 /겉모양/ → 걷모양 → [건모양]으로 발음되어 ㉣과 마찬가지로 평파열음화와 비음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비음화는 조음 위치가 같아지는 현상이 아니라 조음 방법이 같아지는 현상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앉고’는 /앉고/ → 안고 → [안꼬]로 발음되어 받침 자음의 일부가 탈락하는 자음군 단순화와 된소리되기가 일어난다. ㉤에서 역시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나지만 ㉣에서는 겹받침이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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