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6년03월10일 · 32/45
32.<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31번 공통지문 문제)(정답률:알수없음)
1
재산을 독점하고 ‘자식들’에게 밭일을 시키는 ‘아버지’는 ‘차남’을 비롯한 ‘자식들’에게 도전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젊어지고자 하는 ‘아버지’의 욕심은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 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는 ‘아버지’와 ‘자식들’간에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3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씩만 나눠줬어도 이런 일은 안 당할 텐데’라는 ‘차남’의 대사는 세대교체의 과정에서 유발된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한 후회를 드러낸다.정답
4
여름날의 대청마루에 걸터앉은 ‘아버지’의 쇠약한 모습은 일련의 갈등 과정 이후 자신이 지녔던 권력을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는 기존 세대를 표상한다.
5
‘이렇게 살고 가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대사에서, 세대가 교체되는 과정의 속성을 깨닫고 이에 순응하게 되는 ‘아버지’의 자각을 확인할 수 있다.
해설
[출제의도] 외적 준거에 따른 이해의 적절성을 판 단한다. ‘아버지가 자식들에게 조금씩만 나눠줬어도 이런 일을 안 당할 텐데’라는 차남의 대사는, 아버지의 탐욕 때문에 갈등이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는 상황 인식을 드러낸다. 따라서 이 대사에서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한 후회가 드러난다는 선지의 설명은 적절하지 않다. [오답풀이] ① 재산을 차지하고 ‘자식들’에게 농사일을 강요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보기>에서 자신의 권력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하는 ‘아버지 세대’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곧 ‘아들 세대’, 즉 ‘자식들’에게 도전의 대상으로 규정된다. ② 젊어지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욕심은 <보기>에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아버지 세대’의 모습에 상응하는 것으로, 결국 ‘아버지’의 이러한 욕심은 ‘자식들’로 하여금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아 달아나는 극단적인 행위를 유발하게 된다. ④ 여름날의 대청마루에 걸터앉은 ‘아버지’의 쇠약한 모습은, ‘아들 세대’와의 갈등이 끝나고 기존에 지녔던 권력을 상실하게 된 ‘아버지 세대’의 모습을 표상한다. ⑤ ‘이렇게 살고 가면 되는 것을…….’ 이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대사는, 세대교체 과정이 계절의 흐름처럼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