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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6년09월01일 · 17/45

17.<보기>의 ⓐ, ⓑ를 고려하여 (가)~(라)를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16번 공통지문 문제)

1
(가)의 ‘눈’은 ⓐ와 연관된 시어로, 화자의 은거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려 주는 단서이다.
2
(나)의 ‘수간모옥’은 ⓐ와 연관된 시어로, 화자의 답답한 심정이 투영되어 있는 대상이다.
3
(나)의 ‘만산 나월’은 ⓑ와 연관된 시어로, ‘님’이 부재한 상황을 절감하게 하는 소재이다.
4
(다)의 ‘봄빗’은 ⓑ와 연관된 시어로, ‘님’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촉발하는 계기이다.정답
5
(라)의 ‘부용 당반’은 ⓑ와 연관된 시어로, 화자가 연모하는 대상과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

해설

외적 준거에 따른 작품 감상 (다)의 ‘봄빗’은 꽃과 버들이 활짝 핀 것을 비유한 것이다. 화자는 활짝 핀 꽃과 버들을 보며 ‘화류’도 때를 맞춰 피는데, 임은 가고 오지 않는다며 탄식하고 있다. 이로 볼 때 ‘봄빗’은 ‘님’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가)의 ‘눈’은 화자의 은거지와 속세를 차단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은자로서의 자족감이나 자긍심과는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리고 <보기>에 ‘선조 사후에 정계에서 밀려난’이라는 정보가 있으므로, 화자의 은거는 자발적이 아니라 타의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② (나)의 종장을 바탕으로 감상하면 ‘수간모옥’은 화자의 답답한 심정이 투영된 것이 아니라 은자로서의 자족감이나 자긍심을 내포한 소재이다. ③ (나)의 ‘만산 나월’은 은자로서의 자족감이나 자긍심과 연관된 시어로, ‘님’이 부재한 상황을 절감하는 소재는 아니다. ⑤ (라)의 ‘부용 당반’이 ‘님’으로 표상되는 선왕에 대한 그리움과 연모의 정과 연관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나, (라)의 종장으로 볼 때 현재 임이 부재하는 상황이므로, 화자가 연모하는 대상과 함께 지내는 공간이라고 볼 수는 없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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