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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심리학임상심리사 2급 · 2015년08월16일 · 35/100

35.DSM-5에서 조증삽화의 진단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증상이 아닌 것은?

1
팽창된 자존심 또는 심하게 과장된 자신감
2
사고의 단절 또는 주의 산만정답
3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거나 계속 말을 하게 됨
4
목표 지향적 활동이나 흥분된 운동성 활동의 증가

해설

조증 삽화는 기분이 매우 고양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단순히 기분이 좋은 상태라기보다는 매우 흥분[5]하여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여기서부터 충동, 불안, 분노와 같은 불안정한 감정상태가 뒤따라온다. 흥분상태에 빠져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큰소리를 내는 등 소란스럽고 제약 없는 열정적인 상태에 이른다. 여러 장신구를 이용하여 이상한 몸치장을 하고, 온 벽에 그림을 붙여 장식하기도 한다. 성생활이 문란해지기도 하고, 폭식과 거식을 반복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 증세가 나타나는 동안에는 과음하는 경향이 있어 신체적인 건강이 악화되기 쉽다. 온갖 충동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갑자기 멀리 떠나는 등 돌발행동을 하며 본인도 주변인도 무슨 짓을 할지 예측하지 못한다. 충동적인 모습을 보여 허황한 계획들을 세우며 금방 포기해버리곤 한다. 말도 안되는 사업에 연속적인 투자를 하거나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생각할 때 논리적 비약이 심하고, 연상이 빠르다. 말할 때도 알아듣기 힘든 이야기를 생각나는 대로 쏟아낸다. 빠르게 떠오르는 생각을 생각나는 대로 마구 이야기하며, 상당히 공격적으로 대화한다. 또 말할 때 "무조건", "절대", "엄청", "정말" 같은 강하고 확정적인 단어를 많이 쓰는 것도 특징. 어조는 힘차고 높낮이가 자주 변하며, 연극을 하듯이 과장해서 말하기도 한다. 대부분 환자들은 사회적 규범을 무시한다. 활동하는 동안 신체 여러 부분이 다치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이 영상에서처럼 생각나는 대로 마구 말하며 대화가 한 가지 주제로 집중되지 않는다. 수면시간이 현저히 줄어듦에도 불구하고 피곤함을 잘 느끼지 않는다. 역으로,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조증 증세가 심화될 수 있다. 참을성이 없으며, 분노·욕설·노골적인 적개심 등으로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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