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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사조경기사 · 2017년03월05일 · 14/120

14.중국 송의 유학자 주돈이의 애련설과 관련된 보길도 윤선도 원림에 있는 시설은?

1
익청헌(益淸軒)정답
2
동천석실(洞天石室)
3
낙서재(樂書齋)
4
녹우당(綠雨堂)

해설

다음은 송나라 유학자 주돈이(朱敦頤)의 「애련설」의 한 대목이다. 이 글을 보면 그들이 왜 연꽃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나는 홀로 연꽃이 진흙 속에서 나왔으면서도 그에 물들지 않고, 맑은 잔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은 것을 사랑한다. 줄기 속은 비었고, 겉은 곧으며, 덩굴로 자라거나 가지(枝)를 치지 않으며,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고[香遠益淸], 우뚝이 깨끗하게 서있어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지만 함부로 가지고 놀 수는 없다. 윤선도가 보길도에 은거할 때 정원 이름을 '부용동(芙蓉洞, 부용은 곧 '연꽃'이다.)'이라 한 것이나 거처를 '익청헌(益淸軒)'이라 명명한 것도 연꽃을 사랑해서다. 같은 연꽃이라 해도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 사찰 기와의 연꽃이 청정·미묘·화생의 상징인 데 반해, 궁궐 기와의 연꽃은 고고한 군자의 상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연꽃 - 요염하지 않은 유교 군자의 풍모 (한국 전통 건축 장식의 비밀, 2013. 7. 20.,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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