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A]와 [B]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31번 공통지문 문제)(정답률:알수없음)
해설
구절의 의미 파악 [정답해설] [A]의 ‘두 손’은 잎을 모두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무방비의 나목’으 로 서 있는 겨울-나무의 모습을 단적으로 형상화한 것이므로 겨울-나무의 외양적 모습을 비유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 [B]의 ‘뜨거운 혀’는 봄-나무가 싹을 틔우기 위한 모습을 비유한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나무 자신의 내부에서 싹을 틔우는 것이므로 봄-나무의 열정이라고 볼 수 있다. [오답피하기] ① [A]에서 겨울-나무는 ‘쳐들고’, ‘두 손 올리고’, ‘서서’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되고 있으나 ‘온몸을 뿌리 박고’ 있는 모습의 하강적 이미지 역시 나타나고 있다. 한편 [B]에서는 ‘내밀고’, ‘하늘 들이받으면서’에서 봄-나무의 상승적 이미지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② [A]의 ‘뿌리 박고’는 겨울-나무의 좌절감이라기보다는 혹독한 추위에서도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굳건한 모습에 가깝다. 또한 [B]의 ‘부르터지면서’는 봄-나무의 좌절감이 아니라 싹을 내밀고 잎을 키워 마침내 꽃을 피우려는 나무의 생명력으로 이해할 수 있다. ③ [A]의 ‘대가리 쳐들고’는 겨울-나무가 추위에 굴하지 않는 꿋꿋한 모습에 가깝기 때문에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속성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 [B]의 ‘들이받으면서’ 역시 나무의 생명력과 의지에 가깝기 때문에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속성으로 보기 어렵다. ⑤ [A]의 ‘벌’은 겨울-나무의 부정적 상황을 암시하므로 고통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으나, [B]의 ‘싹’은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