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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4년11월13일 · 45/45

45.<보기>는 윗글에서 사용한 고사를 정리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43번 공통지문 문제)

1
ⓐ를 활용한 것은, ‘청조’가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이 화자와 임 사이에 소식이 끊겼음을 말하려는 것이군.
2
ⓑ를 활용한 것은, ‘사택망처’한 이가 차라리 부러울 정도로 화자가 임을 잊기 어려워하고 있음을 말하려는 것이군.
3
ⓒ를 활용한 것은, 화자가 임에 대한 기억을 떨쳐 낼 수 없음을 ‘사광’의 기억력에 견주어 말하려는 것이군.
4
ⓓ를 활용한 것은, 임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이 ‘편작’마저 고칠 수 없는 병처럼 매우 깊음을 말하려는 것이군.
5
ⓔ를 활용한 것은, 화자와 임이 이별하더라도 결국에는 ‘비익조’처럼 재회할 운명임을 말하려는 것이군.정답

해설

작품에 대한 이해 [정답해설] 비익조는 불완전한 두 대상이 만나야 하나가 되는 존재이다. 화자는 임과 자신이 만나 하나의 존재가 되어 행복이 지속되기를 원했지만, 현실에서는 임과 자신이 ‘동과 서에 따로’ 살고 있는 처지이다. 따라서 ⓔ를 통해 화자와 임이 ‘재회할 운명’임을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니다. [오답피하기] ① ⓐ(청조)는 소식을 전해 주는 존재로서 화자는 자신에게 이러한 존재가 없음을 말하고 있다. 즉 화자는 ⓐ를 활용하여 임의 소식을 알 길이 없는 자신의 안타까움을 말하고 있다. ② ⓑ(사택망처)는 매우 중요한 일을 놓쳐버리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화자는 임을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어 이를 ‘원수’라 말하고 있다. 그래서 소중한 존재를 잊어버리는 ⓑ 같은 사람이 화자의 입장에서는 부러운 것이다. 즉 그리워해도 임을 못 보는 자신의 처지에서는 잊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자신은 그러지 못하고 있음을 ⓑ를 활용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③ ⓒ(사광)의 총명과 화자가 임을 그리워하는 총명을 비교하여 화자는 임에 대한 자신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함을 말하고 있다. ④ ⓓ(편작)도 화자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없다는 것은 임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이 매우 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수능 해설 출처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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