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가)와 (나)의 공통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답률:알수없음)
해설
현대시 - (가) 고은, ‘성묘’ / (나) 서정주, ‘외할머니의 뒤안 툇마루’ [지문해설] : (가)는 분단에 대한 참담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남북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노래한 작품이다. 화자는 아버지의 무덤 옆에서 아직 남북통일이 되지 않은 현실을 알리고 있다. 화자의 아버지는 일제 시대 소금 장수로 전국을 돌며 소금을 팔았다. 그런 아버지가 다시 남북을 돌면서 소금을 팔 수 있도록 남북통일이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주제] 조국 분단의 한과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 (나)는 산문의 형태의 시로, ‘외할머니네 집 뒤안 ~ 먹오딧빛 툇마루’라는 공간에 얽힌 유년 시절의 추억을 노래하고 있다. 그 툇마루는 외할머니뿐만 아니라 화자 어머니의 손때가 묻어 거울처럼 얼굴이 비치는 곳이다. 어머니에게서 꾸지람을 들은 화자에게 툇마루는 외할머니의 사랑과 보호로 위안과 치유의 공간으로 가슴 속에 남게 된다. 또한 툇마루를 통해 화자는 외할머니에 대한 그리움뿐만 아니라, 질책이 아닌 사랑과 포용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외할머니에 대한 신뢰도 보이고 있다. [주제]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 작품 간의 공통점 차이점 파악 [정답해설] (가)는 ‘저문 압록강의 붉은 물빛’, ‘하얀 소금’ 등 색감을 드러내는 시어를 통해 대상을 선명한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다. (나)도 ‘먹오딧빛 툇마루’에서 색감을 드러내는 시어를 활용하여 대상을 선명한 이미지로 제시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가)의 1행, ‘아버지, 아직 남북통일이 되지 않았습니다.’와 21행 이후의 ‘아버지, 남북통일이 되면~’이 유사한 시구를 점층적으로 변주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나)에는 유사한 시구의 점층적 변주라고 할 만한 부분이 나타나지 않는다. ② (가)의 남북통일을 이루지 못한 상황을 부정적 현실로 볼 수 있으나, (나)는 부정적 현실이 나타난다고 보기 어렵다. 더구나 (가), (나) 모두 차분한 마음으로 대상을 바라보는 관조(觀照)의 태도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③ (나)는 어린 화자의 목소리를 활용하고 있지만, (가)는 아버지의 묘소에 성묘하러 간 인물이므로 성인으로 보는 것이 옳다. 더구나 (가)는 동화적 분위기가 아니다. ⑤ (가)와 (나) 모두 역설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