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가)~(다)의 공통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답률:알수없음)
해설
고전시가 - 이정보, ‘국화(菊花)야 너는~’ / 이조년, ‘이화(梨花)에 월백(月白) 하고~’ / 최치원, ‘촉규화(蜀葵花)’(가) 이정보, ‘국화(菊花)야 너는~’ [지문해설] : (가)는 낙엽이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 홀로 피는 국화를 지사(志士)의 절개 에 비유하여 예찬하고 있는 작품이다. 국화를 의인화하여 국화에 인간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으며, 꽃을 피우기 좋은 조건으로서의 ‘삼월동풍(三月東風)’과 춥고 외롭고 척박한 환경으로서의 ‘낙목한천(落木寒天)’을 대비하여 서릿발에도 굴하지 않고 외롭게 피는 국화의 고고한 절개[오상고절(傲霜孤節)]를 돋보이게 하여 칭송하고 있다. [주제] 국화(선비)의 높은 지조와 절개 예찬 (나) 이조년,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지문해설] : (나)는 봄밤의 풍경을 보며 느끼는 애상과 우수의 정서를 감각적으로 형상 화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미지를 통한 정서의 형상화가 돋보이는데, ‘삼경(三更)’이라는 시간적 배경을 이미지화하여 나타나는 검은색과 ‘이화’, ‘월백’, ‘은한’의 하얀색이 어우러져 봄밤의 정취를 극대화하고, 그 풍경을 관통하는 ‘자규’의 울음소리를 통해 ‘다정’한 화자가 느끼는 애상적 정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제] 봄밤의 애상적 정서 (다) 최치원, ‘촉규화(蜀葵花)’ [지문해설] : (다)는 ‘촉규화(접시꽃)’가 피어 있는 모습을 통해 출신(신분)상의 한계로 세상에 크게 쓰이지 못한 채 평범하게 살아야 했던 화자의 안타까움을 드러낸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상징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화자의 출신과 처지를 드러내고 있는데, ‘황량한 밭’은 화자의 미천한 출신을, ‘탐스러운 꽃’과 ‘향기’는 화자가 지닌 재능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고, ‘수레나 말 탄 사람’은 화자의 능력을 펴게 해줄 수 있는 위정자를 상징한다. 이처럼 화자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그것을 맘껏 쓸 수 없는 처지에 대해 부끄러움과 안타까움을 촉규화의 모습에 투사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제]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 현실에 대한 한스러움 작품 간의 공통점 파악 [정답해설] (가)는 ‘국화(菊花)’, ‘낙목한천(落木寒天)’의 시어를 통해 시의 계절적 배경이 가을임을 드러내고 있고, (나)는 ‘이화(梨花)’, ‘일지춘심(一枝春心)’의 시어를 통해 시의 계절적 배경으로서 봄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다)는 ‘매우(梅雨’와 ‘맥풍(麥風)’의 시어를 통해 초여름 즈음의 계절적 배경을 통해 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오답피하기] ① (다)의 ‘수레나 말 탄 사람 그 뉘가 보아 줄까?’에서 설의적 표현을 통해 냉소적인 태도를 드러내고 있지만, (가)와 (나)에는 설의적 표현이 나타나 있지 않다. ② (나)에 자규(子規)가 나타나지만 청각적 심상이 명확하게 드러나지는 않고, (가)와 (다)에는 청각적 심상이 나타나 있지 않다. ④ (나)의 종장 ‘다정(多情)도 병(病)인 양하여~’에 직유법이 나타나 있으나, (가)와 (다)에는 직유법이 나타나 있지 않다. ⑤ (가)의 중장에서 영탄적 표현이 나타나 있으나, (나)와 (다)에는 영탄적 표현이 나타나 있지 않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