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정답률:알수없음)
해설
(고전시가) 정철, 「성산별곡 」 이 가사 작품은 정철이 전남 담양에 있는, 서하당 김성원이 지은 ‘식영정’에 머물면서, 김성원의 삶을 노래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자연 속에 머물며 신선과 같은 풍모를 지닌 ‘주인’(‘산옹’)의 삶을, 사계절의 절경과 옛 고사를 제시하며 노래한 것으로, 정철 자신의 삶의 자세를 드러내는 작품으로도 볼 수 있다. 제시문에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으나, 서사와 결사를 통해 말을 주고 받는 구조로 작품을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이는 ‘손’인 ‘정철’과, ‘주인’인 ‘김성원’의 대화로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정철’이 ‘김성원’의 삶을 예찬하는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 [출제의도] 작품에 나타난 표현상의 특징을 파악한 다. 제시문은 전체 작품 중 서사의 일부와 본사 중 봄과 여름을 노래한 부분으로, ‘매창(梅窓)’의 ‘매화(梅花)’와 ‘도화(桃花)’는 봄을, ‘남풍(南風)’과 ‘녹음(綠陰)’은 여름임을 알게 하는 자연물이다. 삼베옷을 뜻하는 ‘마의’는 신선적 풍모를 드러내는 소재이면서도, 시원한 계절인 여름임을 알게 해주고, 인간 세상의 유월을 뜻하는 ‘인간 유월’에서도 계절적 배경이 여름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계절의 변화 양상과 관련하여 시상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답풀이] ① ‘철철이’의 ‘철철’은 ‘철(계절)마다’라는 뜻으로 음성 상징이 아니다. 이는 때에 맞게 바뀌는 산중의 경치와 관련된다. ② 이 작품에서는 자연 속에서 신선처럼 살아가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한가로운 정취가 드러난다. ③과 거의 모습을 추론할 수 없고, ‘할 일’은 미래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 산중 생활에서의 삶을 의미한다. ⑤ 부분적으로 ‘~ㄴ 듯’의 구조가 반복되거나 유사한 시구가 사용되고 있으나, 동일한 시구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있지는 않다. [수능 해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