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구분없음수능(국어영역) · 2016년09월01일 · 24/45
24.<보기>를 참고하여 (가), (나)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21번 공통지문 문제)
1
(가)에서는 ‘백자기의 형체’가 ‘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하다고 함으로써 이를 바라보는 행위에 개연성을 더하고 있다.
2
(가)에서는 ‘나가떨어지는’과 같은 사실적인 행위를 통해 갈등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3
(가)에서는 ‘뚜왕 뚜왕 뚜왕’의 효과음을 이용하여 현장성을 강조하고 인물의 내면적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4
(나)의 ‘못나게 지어지곤 했다’와 같이 진술되는 내용이 (가)에서는 ‘비틀어진 독’과 같은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시각적 묘사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
5
(나)의 ‘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와 (가)의 ‘마치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은 모두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정답
해설
감상의 적절성 평가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은 깨지는 독에 대한 옥수의 아픔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러한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으나, ‘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는 송 영감의 모습은 인물의 물리적 힘을 초월하는 다른 힘이 작용하여 인물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이러한 시각적 묘사가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적절한 감상이라 할 수 없다. [오답피하기] ① 송 영감의 관점에서 ‘백자기의 형체’가 ‘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하다고 진술해 줌으로써 ‘백자기’를 바라보는 송 영감의 행위가 가지는 의미에 개연성을 부가하고 있다. ② 송 영감의 행동을 저지하는 왱손이가 송 영감에 의해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갈등 상황이 실감나게 전달되고 있다. ③ ‘뚜왕’이 여러 차례 제시됨으로써 독이 모두 깨지는 상황이 현장감 있게 전달되고 있으며, ‘뚜왕’ 소리를 통해 아픔을 느끼는 옥수의 내면과 오열하는 송 영감의 절망을 느끼게 하고 있다. ④ 완성되지 않은 독을 ‘못나게 지어’졌다는 진술로 표현할 때와 달리 ‘비틀어진 독’과 같이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미완성을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수능 해설 출처 : EBS]